집중호우 침수 피해 예방과 대처법 총정리

여름철 집중호우 시즌, 차량 침수 대처 방법

여름철 집중호우와 차량 침수 사고

매년 여름,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거나 차량 안에 갇히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사고는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곤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집중호우 시즌의 교통사고 피해

길고 불규칙한 장마철,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운전자들은 항상 기상 상황에 주의해야 합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침수로 인한 교통사고와 부상자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호우와 홍수 피해가 컸던 2022년에는 사고와 부상자가 급증했습니다.

차량 침수 피해 보상 바로가기

 

 

 

 

 

 

집중호우 예보 시 대처 방법

집중호우 시 차량과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처 방법이 필요합니다:

1. 기상예보 확인: 집중호우나 호우경보가 발령되면 차량을 지상으로 대피시킵니다.
2. 지하주차장 피하기: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교량 등은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어 절대 통행하지 않습니다.
3. 고지대 주차: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는 차량을 안전한 고지대에 주차하거나 이동시킵니다.
4. 비상 탈출 도구 준비: 장거리 운전 시 차량용 망치 등 비상 탈출 도구를 준비합니다.

침수된 차량에 갇혔을 때의 대처 방법

만약 차량이 침수되어 갇혔다면, 침착하게 다음과 같이 대처합니다:

1. 물높이 확인: 차내에 유입된 물의 높이를 체크합니다. 운전자 가슴 높이 이상으로 물이 차오르면 수압 차이로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수압 차이 이용: 물이 운전자의 목에 차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압이 같아지면 문을 열고 탈출합니다.
3. 창문 깨기: 문이 열리지 않으면 비상용 망치나 헤드레스트로 창문의 모서리를 깨고 탈출합니다.

지하차도 침수 시 행동 요령

지하차도는 집중호우 시 급격히 물이 차오를 수 있는 위험한 장소입니다. 지하차도 침수 시 다음과 같은 행동 요령을 숙지해야 합니다:

1. 진입 금지: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하지 않습니다.
2. 신속 대피: 이미 진입했다면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합니다.
3. 차량 이동: 타이어 높이의 3분의 2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4. 탈출 요령: 차량 고립 시 급류의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하거나 창문의 모서리를 깨고 탈출합니다.
5. 구조 요청: 탈출 후 높은 곳으로 대피해 119에 연락하고 구조를 기다립니다.

차량 침수 피해 보상 바로가기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 경보 알림 서비스

올해부터는 주요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홍수 경보 지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내비, 티맵, 네이버지도, 현대차, 기아 내비게이션, 아틀란, 아이나비에어 등 6개 주요 내비게이션 앱에서 전국 233개 지점의 홍수 경보를 실시간으로 알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운전자에게 인근의 홍수 위험을 알려줘 주의 운전을 유도하지만, 별도의 우회도로 안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 방법과 행동 요령을 살펴보았습니다. 침수 사고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대처 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항상 기상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비상 상황 시 적절한 대처 요령을 활용하여 안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